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김광삼 변호사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앤이슈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잠시 뒤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.대북 송금 의혹으로 두 번째, 다른 사건까지 모두 더하면 여섯 번째 검찰 조사입니다.이번 조사를 마친 뒤에는 구속영장이 적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 자세한 내용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저희가 현장 그림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거든요. 같이 보면서 얘기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. 1시 반쯤 이재명 대표의 조사가 예정돼 있고요. 지금 이건 조금 전에 아마 수원지검 모습인 것 같습니다. 민주당 의원들이 꽤 많이 나왔습니다. 조정식 사무총장도 있고요. 백혜련 의원 모습도 보입니다. 이게 1시 10분쯤, 5분 전 수원지검 앞의 모습이라고 합니다. 아마 이재명 대표는 20분쯤 도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 조금 더 지켜보긴 해야 될 것 같고요. 지난주 토요일이었죠. 토요일에 출석해서 11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. 그런데 아마 검찰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해서 오늘 다시 한 번 나오라고 소환을 했는데. 이게 어떤 배경이 있는지부터 설명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. 다시 나오게 된 경위.
[김광삼]
대북송금의 본질은 김성태 전 회장이 경기도의 스마트팜 사업과 관련해서 500만 불,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방북 비용으로 300만을 줬다는 게 중요한 내용이에요. 그런데 지난번 조사할 때 실질적 조사를 8시간 넘게 했습니다. 그런데 처음에 조사할 때는 500만 불을 조사하고 300만 불 조사해야 할 거 아니에요. 그런데 조사는 거의 500만 불에서 끝났다고 합니다. 이재명 대표의 여러 가지 이유로 더 이상 조사받기 어렵다. 그래서 원래 5시에 끝내달라고 했는데 결국 6시 좀 넘어서 끝났어요. 그래서 사실 조사 자체가 완결이 안 된 거죠. 여기에 대해서 검찰하고 이재명 대표 측이 말이 달라요. 검찰은 조사를 하면 서면으로 대답을 한다고 하고 거의 대답을 잘 안 했다. 그리고 이재명 대표 측은 성실히 답변을 했다, 이런 취지로 얘기를 하고. 그다음에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그러면 12일의 출석과 관련해서는 검찰이 먼저 요구한 거냐, 아니면 이재명 대표가 요구한 거냐. 검찰의 입장은 오늘은 5시까지만 조사하고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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